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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금)

한국금융미래포럼, 데이터 신산업 좌표 제시

기사입력 : 2020-05-25 00:00

(최종수정 2020-05-25 10:12)

“금융·비금융 융복합 혁신 전략 필수”
금융지주·협회장 등 총출동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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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1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주최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행사가 은성수 금융위원장(첫째 줄 오른쪽 일곱번째) 등 금융권 30여명의 최고 리더들이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에 맞게 좌석을 띄었고 발열 및 체온 체크와, 마스크 상시 착용, 1시간마다 10분 휴식 등 방역절차를 이행했다. 기념사진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현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 사장, 둘째 줄 왼쪽부터 김진경 빅밸류 대표이사,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핀테크 지원센터장,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 박훈기 BNK금융지주 부사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석 코스콤 사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김학수 한국금융결제원장, 김영기 한국금융보안원장, 최석호 IBK기업은행 부행장, 마지막 줄 왼쪽부터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 본부장, 최우형 BNK경남은행 부행장, 한준성 하나은행 부행장,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 이승효 카카오페이 부사장,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이숭인 DGB금융지주 상무.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사와 핀테크 간 협업을 위해 고객에게 서비스화할 수 있는 현실성 갖춘 공동 사업모델 구축이 중요하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 본부장이 지난 20일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밝힌 금융회사가 바라본 협업에 대한 견해다.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이 지난 20일 마이데이터·비금융전문CB 등 금융혁신을 통한 신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며 금융·핀테크 업계 CEO 및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이전보다 소규모 형태로, 모든 참석자에게 발열 및 체온 체크와 입·퇴장 시간 체크 등 철저한 방역절차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을 구상 중인 금융업계와 핀테크 업계 참여자는 물론, 창업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과 학계 관계자까지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의 축사와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의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로 포럼이 개최됐다.

은성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가 국내 빅데이터 활용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활발히 생성·축적·유통·결합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데이터 3법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혁신의 실제 성공사례를 만들어 냈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서 정부도 정책·제도적 뒷받침해 데이터 3법이 잘 시행되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룡 전 위원장은 이날 패널토론의 모더레이터로 참가해 보안을 데이터 금융혁신 필수 덕목으로 꼽으면서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금융혁신의 문턱을 넘었고, 발전시키는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의 유태현 디지털First본부장과 카카오페이의 이승효 부사장, 빅밸류의 김진경 대표, 핀크의 권영탁 대표, 보맵의 류준우 대표 등이 주제 강연자로 나섰다.

주제 강연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과 주제 강연자들이 참가해 데이터 금융혁신을 위한 혁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패널토론을 통해서는 금융사와 핀테크의 협업 중요성이 강조됐다. 유태현 본부장은 “현실성을 갖춘 공동 사업모델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진경 대표는 “핀테크 기업 역시 고객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진경 대표는 핀테크 업체를 대표해 당국에게 “기존 금융회사나 빅테크의 데이터 독점이 아닌 핀테크 기업도 동등하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권영탁 대표는 핀테크 후발 주자들에게 “스스로 굳건한 생각으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본인이 가진 의지를 서비스에 녹여 대외적으로 천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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