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은 2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혁신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정보활용 동의서 개편하고, 정보보호 상시평가제 및 새로운 정보관련 권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정보활용 동의제도를 단순화 및 내실화하여 알고하는 동의(Informed Consent)를 구현하고, 정보활용 동의등급제를 적용한다.
이어 금융회사의 신용정보관리·보호인이 처리하는 개인신용정보의 관리 및 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금융위-금융보안원-금감원의 3중 점검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AI 활용을 저해하는 금융규제 발굴·개선하고, AI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및 테스트베드 구축, 클라우드 활용 바우처 지급 등 정책지원 등 AI·클라우드 활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와 지급결제의 통합 플랫폼을 마련해 낡고 경직적인 디지털 결제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산업 도입 및 진입장벽 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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