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탁 핀크 대표는 2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서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권영탁 대표는 “미래 금융의 핵심경쟁력은 데이터를 융합하여 새로운 고객 가치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탁 대표는 “과거의 금융은 업권별 업무 구분이 되고, 고객 주권이 낮았으며, 금융상품의 제조사와 판매사가 동일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산업별 데이터 잠재가치와 획득 용이성 분포도에서 금융 및 보험 산업은 우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데이터 중 증권·투자·은행·보험업의 데이터 비중이 50%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권영탁 대표는 금융산업이 고객기반의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고 내·외부에서 유입된 데이터가 방대한 바, 고객은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 “비금융 데이터 많은 보험, 마이데이터 중요”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권대영 금융위 단장 “금융위-보안원-금감원의 3중 점검으로 정보보호 체계 강화”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신한페이판 원플랫폼 하나로 개인자산관리까지"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고객에 더 많은 혜택 위해 글로벌 제휴 확대"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권대영 금융위 단장 “마이데이터 등 신산업이 금융 혁신 촉매 역할할 것”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고객 지출 분석·조회 넘어 '돈버는 소비' 지향"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이승효 카카오페이 부사장 '카카오 사용자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 강연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 First 본부장 "결제업 넘어 데이터컴퍼니 될 것"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 First 본부장 '카드정보 활용 종합플랫폼 전략' 강연
- [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단장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 방향' 기조 강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