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21일 GS건설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사업 손실 축소가 결정적이었다.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기평은 GS건설이 올해 해외 손실 축소와 주택사업의 우수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희준 한기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대부분 준공승인을 득한 해외 현안 현장의 미청구공사(약 2500억원), 플랜트 및 전력부문의 예정원가 조정 전 매출총이익률(2018년 3월 말 기준 7.6%)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이를 고려해 현안 현장 외 프로젝트의 원가 상승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발생한다면 향후 주택사업의 우수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2017년 수준보다 개선된 영업 수익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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