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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GS건설, 해외 손실 축소 ‘실적 호조’ 기대

기사입력 : 2018-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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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전력·주택서 높은 성과 예상

[크레딧] GS건설, 해외 손실 축소 ‘실적 호조’ 기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해외 손실이 감소가 두드러진 GS건설에 대해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21일 GS건설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사업 손실 축소가 결정적이었다.

권기혁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지난 1분기 플랜트와 전력 부문의 수익성 개선, 주택 사업의 양호한 영업실적 등을 기반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사우디 라빅 공사 현장의 안정화 등에 힘입어 12.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기평은 GS건설이 올해 해외 손실 축소와 주택사업의 우수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희준 한기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대부분 준공승인을 득한 해외 현안 현장의 미청구공사(약 2500억원), 플랜트 및 전력부문의 예정원가 조정 전 매출총이익률(2018년 3월 말 기준 7.6%)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이를 고려해 현안 현장 외 프로젝트의 원가 상승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발생한다면 향후 주택사업의 우수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2017년 수준보다 개선된 영업 수익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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