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건설사 크레딧은?①] “대림산업, 풍부한 유동성 등 재무건전성 우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1021608290273899ebb038381122235852.jpg&nmt=18)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대림산업 크레딧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는 풍부한 유동성 등 우수한 재무건전성에 기인한다. 여기에 주택·유화 사업 부문의 높은 실적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권기혁 한신평 실장은 “대림산업은 주택 건설과 석유화학 등 다각화된 사업 부문의 양호한 영업실적이 토목·플랜트 등 부진한 사업 부문을 보완하면서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대림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연결기준)은 4.4%로 2015년 2.9% 대비 1.5%포인트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대림산업 건축부문 매출은 6조8545억원, 유화가 포함된 제조부문은 1조6269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건축부문은 전년 4조4341억원 대비 2조4204억원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황덕규 나신평 기업평가5실장은 “지난해 말 기준 대림산업의 단기성 차입금은 총 차입금의 30.4%인 9580억원으로 보유 현금성 자산(2조6525억원)을 고려할 때 단기 채무 대응력은 매우 우수하다”며 “뿐만 아니라 여천NCC 지분(7826억원)을 비롯한 유가증권의 활용가치, 토지·건물 자산가치 등 재무적 융통성을 바탕으로 단기적인 유동성 위험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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