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수주전은 건설사의 재무능력이 향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재무능력과 크레딧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본지는 신용평가사와 함께 주요 건설사들의 크레딧 분석으로 전망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은 삼성물산이 영위하고 있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건설의 경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상사는 업계 TOP3의 매출 구조를 기록 중이다. 패션·리조트 부문도 업계 최상위권에 있다고 평가했다.
선영귀 한기평 평가 2실 평가전문위원은 “지난 2016년 2분기부터 건설 부문 영업 흑자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우수한 실적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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