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건설사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주택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까지는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해외손실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이어 “건설사들의 주택사업 분양 가능성과 입주 현황은 최근까지 양호한 수준”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입주 물량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외 부문에 대해서는 손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월 해외 손실로 인해 매각이 무산된 대우건설, 한화건설 등을 예시로 들었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대우건설은 해외 사업의 전반적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해외 프로젝트 손실 양상이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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