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리브온에 따르면 판교 산운마을 8단지 부영 사랑으로 9월 시세(일반 평균가 기준)는 8억9000만원이었다. 올해 들어 시세가 8억원에 진입한 이 단지는 9개월 동안 꾸준히 올랐다.
감정평가업계 한 관계자는 “판교 지역은 최근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입주민과 시공사, LH간 논쟁이 있지만 판교 산운 8단지 부영 사랑으로는 분양 전환을 잘 끝냈다”며 “인근 단지 대비 가장 효율적으로 분양 전환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 단지는 모든 가구 분양 전환이 마무리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지난 6월 분양 전환율은 90%에 달하는 등 가장 잡음이 없는 곳”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9월 분양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도 실거래가가 꾸준히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66㎡은 지난해 10월 1억9950만원의 실거래가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올랐다. 지난 1월 1억96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 6월 2억1500만원에 팔려 실거래가 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6월 대비 1000만원 오른 2억2500만원의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신용평가업계 한 관계자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경우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라며 “그 결과 실거래가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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