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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판교 산운・경산 사동’ 올해 시세 상승 눈길

기사입력 : 2020-10-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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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산운 8단지 부영 사랑으로, 9개월간 9천만원 상승
경산 사동 부영 1단지, 작년 11월 대비 실거래가 12.78%↑

단위 : 만원. 자료=KB리브온.이미지 확대보기
단위 : 만원. 자료=KB리브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부영주택이 공급한 ‘판교 산운마을 8단지 부영 사랑으로’와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시세・실거래가가 올해 들어 급등, 관심이 쏠린다.

19일 KB리브온에 따르면 판교 산운마을 8단지 부영 사랑으로 9월 시세(일반 평균가 기준)는 8억9000만원이었다. 올해 들어 시세가 8억원에 진입한 이 단지는 9개월 동안 꾸준히 올랐다.

지난 1월 8억원이었던 이 단지 시세는 3월 8억4500만원, 5월 8억6500만원, 7월 8억8500만원까지 기록했다. 지난 9월에는 8억9000만원으로 고가 아파트 기준인 9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감정평가업계 한 관계자는 “판교 지역은 최근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입주민과 시공사, LH간 논쟁이 있지만 판교 산운 8단지 부영 사랑으로는 분양 전환을 잘 끝냈다”며 “인근 단지 대비 가장 효율적으로 분양 전환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 단지는 모든 가구 분양 전환이 마무리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지난 6월 분양 전환율은 90%에 달하는 등 가장 잡음이 없는 곳”이라고 언급했다.

단위 : 만원.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이미지 확대보기
단위 : 만원.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


지난해 9월 분양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도 실거래가가 꾸준히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66㎡은 지난해 10월 1억9950만원의 실거래가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올랐다. 지난 1월 1억96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 6월 2억1500만원에 팔려 실거래가 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6월 대비 1000만원 오른 2억2500만원의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신용평가업계 한 관계자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경우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라며 “그 결과 실거래가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단지의 성공은 올해 7월 분양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까지 이어졌다”며 “2단지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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