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닫기김교현기사 모아보기)은 9일 열린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학 제품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측은 이날 컨콜에서 “화학 제품 업황은 올해 1분기부터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며, 일부 제품의 경우 중국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물론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큰 점이 예측을 어렵게 하지만 제품 시황 회복에 따라 생산시설 가동률이 상승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적 회복이 가장 기대되는 곳은 롯데케미칼 USA를 꼽았다. 롯데케미칼 측은 “가장 빠른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곳은 롯데케미칼 USA”라며 “동절기가 지나면 에탄 소재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롯데케미칼 USA는 시황 회복과 함께 수익성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케미칼 USA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회복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국내의 경우 수익 반등세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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