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기준 다음 메일은 수신과 발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기업용 서비스인 다음 스마트워크 메일을 이용하고 있는 이들은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또 카카오톡의 톡서랍과 톡 채널의 광고성 메시지 기능, 쇼핑하기의 일부 검색 기능도 복구 중이다.
특히 비즈니스 서비스인 ‘톡 채널’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인데, 서비스 장애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업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 측은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메일, 톡채널 등 핵심 서비스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라며 “다만,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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