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금융 시스템은 문제가 없으며 안심하고 믿고 이용해도 된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전국에 여러 개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모회사 카카오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일부 서비스가 장시간 먹통이 된 바 있다.
다른 카카오 계열사와 달리 카카오뱅크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LG CNS 데이터센터를 주전산센터로 활용해 이번 화재와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뱅크는 16일 오후 5시부터 계좌이체, 카드 결제 등 핵심 기능을 정상 가동 중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제 카카오 연계 서비스가 모두 정상화가 됐다. 현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보상안을 검토한 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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