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15일 PC 카카오톡 로그인 오류가 발생되고 있다. 사진= PC 카카오톡 화면 갈무리(2022.10.1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사태' 여파로 카카오페이증권 등 금융 계열 서비스도 장애를 겪고 일부 정상화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16일 새벽 "2022년 10월 15일 발생한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와 관련하여 카카오와 연계된 일부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펀드 서비스 등이 이용 가능하다고 카카오페이 측은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아울러 카카오페이증권에 예치된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에는 전혀 영향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제시했다.
앞서 지난 10월 15일 오후 3시30분께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카카오의 장비가 위치해 있는 구역에 전원 공급이 차단되었고, 그로 인해 카카오페이의 일부 서비스도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는 별도의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고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다만 메신저 기반의 서비스 특성상 계정 인증 등 일부 기능은 카카오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어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야기됐다.
화재가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는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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