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H는 5000만 유로(약 745억원) 규모의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행 확정일은 지난 21일이다.
이번 채권은 유럽 현지 투자자의 요청에 따라 발행됐다. LH는 지난해 11월 5억 유로(당시 약 8493억원) 규모의 유로화 공모채권을 처음 발행한 바 있다.
통화스왑을 거친 최종 원화 조달금리는 4.297%로 국내 원화채권보다 0.10%p 낮았다. LH는 이를 통해 이자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 해외 조달 통화 다변화…달러화 채권 발행도 추진
LH는 국제 신용등급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정책적 역할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현재 LH의 국제 신용등급은 무디스 Aa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AA, 피치(Fitch) A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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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앞서 호주달러와 일본 엔화, 캐나다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달 중 미국 달러화 공모채권 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조달 통화를 다양화하고 채권 만기를 장기화해 안정적인 정책사업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채권 발행 대금은 공공주택 건설 등 주요 정책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조달원을 적극 다변화해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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