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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기사 모아보기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이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문제와 관련해 사업자들과 계약금액 조정 규정의 명문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단장은 22일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조금 더 명문화되는 규정으로 사업자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 화요일에도 업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중동전쟁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하는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 증액을 요구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정부와 건설사 간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어 “그러나 지난 6월부터 대우건설을 비롯한 컨소시엄 업체들이 요구했음에도 4개월 동안 정부 부처 내에서 핑퐁만 했다”며 “지금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또 “국무조정실을 조정도 못하고 국회로 공을 돌렸다”며 “특별법에 해결 방안 약속을 담을 자신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공사비 조정 기준을 특별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사비 상승분이 불가항력 사유가 발생한 날을 기준으로 국토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계약금액을 조정해야 한다고 못 박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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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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