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개최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59층, 18개동, 총 24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신규 단지명으로는 '래미안 소넬리(RAEMIAN SonelY)'를 제안했다. 기준을 뜻하는 'Standard'와 'One & Only'를 결합한 명칭이다.
◇ OMA와 설계 협업…한강 조망 2032가구 확보
이미지 확대보기단지는 최고 59층 랜드마크 2개동을 중심으로 세라믹 패널과 유리 등 다양한 외장재를 활용해 주거동별 차별화된 외관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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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조망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21개동의 격자형 배치를 18개동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한강 조망 가구는 기존 원안 1616가구에서 2032가구로 416가구 늘어난다. 삼성물산은 토지등소유자 전체 가구가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중앙에는 약 90m 폭의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주거동에는 최대 15m 높이의 필로티를 적용한다. 가구 내부에는 최대 13.8m 길이의 270도 서라운드 창호를 도입한다.
미래형 주거모델인 '넥스트홈(Next Home)' 기술도 적용한다. 이동식 가구 '넥스트 퍼니처', 가변형 벽체 '넥스트 월', 건식 바닥 '넥스트 플로어' 등을 통해 가족 구성과 생활방식 변화에 맞춰 내부 공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펜트하우스에는 이동 가능한 모듈형 욕실 '넥스트 바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 중앙광장 8100평·커뮤니티 9591평 규모 조성
이미지 확대보기커뮤니티 시설은 총 9591평 규모로 운동과 휴식, 교육 등을 위한 9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 커뮤니티와 3개 클러스터 커뮤니티를 배치하고 랜드마크 타워 41층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를 조성한다.
조경은 약 8300평의 입주민 전용 데크와 약 1만2000평의 지상 공간으로 구성한다. 정원과 산책로, 브릿지를 연결해 입체적인 녹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대한민국 아파트 주거문화의 시작을 알린 상징적인 단지"라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역량을 총결집해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자 여의도를 대표하는 주거 명작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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