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유럽 주요 국가에도 확대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7형 화면, 스탠드, 스피커,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한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디자인,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 등도 특징이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 후 전 세계적으로 여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G 스탠바이미고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미국 IT매체 디지털 트렌드(Digtal Trends)는 “여행가방에 넣어 다니는 TV는 본 적이 없다”고 했으며 또 다른 IT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직접 경험하고 검토하기를 기다려 온 제품”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최적화한 혁신적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메쎄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23’에서 LG 스탠바이미고를 비롯해 스탠바이미, LG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등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제의 출시국가는 올해 기존 12개국에서 4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처음 공개된 포제는 지난 6월부터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등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 매장에서 TV와 인테리어 가구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스탠바이미(StanbyME)도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유럽 주요국가는 물론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판매 중이다.
이민 LG전자 HE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LG TV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은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고객 경험 혁신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앞세워 F.U.N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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