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아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풀무원(대상), 에쓰-오일(최우수상), 기아(이하 우수상), 현대바이오랜드, SK머터리얼즈, DGB금융지주, 삼성카드 등 7개 기업이 수상을 받았다. 특히 기아는 최고 등급 바로 아랫 단계이자 자동차·부품업계 최고 등급인 'A+(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추진, 기업 정보공개 강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협력사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수상 비결로 꼽았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기아 전 가치사슬에서의 ESG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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