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사내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조 CEO는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일의 방식과 본질을 바꾸고 있다”며 “조직 전체가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AI를 빠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28일 LG전자는 밝혔다.

AX의 대표 사례로는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찾다(CHATDA)’가 있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3~5일 걸리던 연구 데이터를 30분 내에 처리하며, 글로벌 시장에 맞춘 제품 전략 수립에도 활용된다.
회사는 사내 AI 에이전트 플랫폼 ‘엘지니(LGenie)’를 통해 업무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다. 엘지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Gemini 등과 연동되며 문서 요약, 통번역, 아이디어 생성 등 실무 중심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월 70만건 이상의 상호작용을 처리하며, 글로벌 업무를 돕는 ‘스마트 파트너’로 진화 중이다.
LG전자는 "앞으로 엘지니를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스마트 파트너’로 키울 것"이라며 "영업, 마케팅, SCM 등 전문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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