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애플의 에어팟 프로 출시 이후 급성장하는 노이즈 캔슬링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애플의 에어팟 프로 출시 이후에는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이즈 캔슬링은 만성적인 소음성 난청을 겪는 항공기 승무원들을 위해 개발된 기술로, 이어폰으로 들어오는 소음에 상응하는 반대 파동을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외부의 소음을 최소화하여, 이어폰에서 전달되는 음악이나 통화음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한국 시장에 맞춰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의 생활소음을 분석,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소음 차단에 역점을 둔 한국형 노이즈 캔슬링 컨셉을 내세웠다. 10mm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택하여 풍성한 음질을 구현하였으며,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최대 약 5.5시간 연속재생(노이즈 캔슬링 비활성화 시 최대 약 6시간), Type-C 충전 방식 등 최신의 기술을 적용하였다.
모닝 화이트, 나이트 블랙 등 2가지 컬러로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무선이어폰을 출시하며 실제 사용자들의 생활 속 소음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하며 “올 한해 스카이 브랜드로 새로운 제품을 먼저 내놓는 ‘패스트(Fast)’ 전략과 함께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우는 가성비 전략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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