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프리미엄 모델로 IT 취재진 및 전문가가 렌더링 모델을 통해 예측한 바와 같이 외부 소음 제거(노이즈 캔슬링), 땀 방지 기능을 갖춘 것이 강점이며 가격은 249달러(약 29만1000원)으로 책정되었다.

한편, 에어팟 프로는 주변 소음의 파동을 분석하여 이 파동과 위상이 반대인 파동을 출력하고 상쇄 간섭으로 인해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을 강화한 것 외에도 실리콘 소재를 적용하여 개개인의 귀 모양에 무선 이어폰을 맞출 수 있도록 한 점과 배터리 수명이 강화된 점 등을 특장점으로 알렸다.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가 공개 당시 기기 후면의 카메라 배치가 인덕션, 면도기 등의 혹평을 받았던 것과 달리 LTE 모델만으로 5G에 아쉬움을 느끼던 가입자들을 4G로 돌아오게 만드는 등 신시장을 창출하면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 역시 애플에게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애플은 에어팟 프로를 통해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윈-윈 전략을 강하게 세우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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