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존 기준금리(1.75%)보다 50bp(1bp=0.01%p), 즉 0.5%p 높인 것이다.
금통위는 2021년 8월, 11월, 그리고 2022년 1월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해서 코로나19 발발 직전 수준까지 올라섰고, 올해 2월 금통위에서 '숨 고르기' 동결을 했다. 이후 '총재 없는' 4월 금통위, 이창용 총재의 '데뷔전'인 5월 금통위에 이어 이번 7월 금통위까지 3회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통상 인상폭(0.25%p)의 두 배에 해당하는 빅스텝은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사상 처음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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