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금리를 0.5%p(포인트)를 올리는 초유의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 전망도 인상 응답자 가운데 10명 중 6명이나 차지했다.

동결 응답은 직전 6% 대비 떨어진 1%에 그쳤다.
금투협은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예상되어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수준 질문에 대해 인상 응답자의 64%는 50bp(=0.5%p)를 예상해서 가장 비중이 컸다. 34%는 25bp(=0.25%p)를, 2%는 75bp(=0.75%p)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51.0%(전월 62.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서 전월대비 11.0%p 하락했다.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25.0%(전월 11.0%)로 전월대비 14.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각종 글로벌 경기 지표가 악화된 가운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어 8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이 하락하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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