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통위는 인플레이션 우려 가운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로 주목도가 높다.
금통위 의장인 이창용닫기이창용광고보고 기사보기 한은 총재는 이날 갈색 계열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나타났다.
이창용 총재는 자리한 기자들에게 별 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성원이 구성돼 금통위를 시작하겠다"며 금통위 개시를 알리는 의사봉을 신속히 두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금통위는 2021년 8월, 11월, 그리고 2022년 1월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해서 코로나19 발발 직전 수준까지 올라섰고, 올해 2월 금통위에서 '숨 고르기' 동결을 했다. 이후 '총재 없는' 4월 금통위, 이창용 총재의 '데뷔전'인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속 올려 현 수준까지 인상했다.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가하고 고공행진하는 물가를 고려할 때 금통위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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