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표그룹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으로 조성한 서울숲 삼표 정원에서 6월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을 지난달 24일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용품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삼표그룹은 시민들이 정원을 지속적으로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분 만들기와 정원 풍경 그리기 등 체험 활동부터 반려동물 용품을 이웃과 나누는 행사까지 이어가며 정원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9월에는 드로잉 커뮤니티 ‘어반스케쳐스 서울’과 협업해 삼표 정원을 정기모임 장소로 제공했다. 정기모임을 포함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
10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서울숲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삼표그룹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일간 행사를 진행했다. 반려동물 동반 시민 13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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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동구 시민은 “반려동물 사진 스튜디오는 방문해 봤어도 캐리커처를 그려보는 건 처음”이라며 “한 번도 안 쓴 반려동물 용품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좋은 일에 동참하고 견생 최초로 캐리커처도 받아볼 수 있게 돼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시민과 삼표그룹 임직원의 기부로 의류와 간식, 산책용품, 유모차, 이동가방 등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모였다. 삼표그룹은 여기에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별도로 구매해 총 3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용품을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반려가구와 연계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해 정원을 채워 주신 시민들 덕분에 삼표 정원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삼표 정원이 계절마다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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