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호반그룹 측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한 데 따라 지난달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그룹은 2022년 사모펀드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이후 계열사들을 통해 지분을 확대해 왔다.
한진칼 반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0.57%, 호반그룹 측은 19.83%였다. 이후 호반그룹은 지난 7월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20.15%까지 높이며 양측의 격차를 0.42%포인트로 좁힌 바 있다.
대한항공 역시 지분 변동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측은 "현재까지는 확인 중인 상황으로, 관련 공시가 나와야 정확한 지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상장회사 지분을 15% 이상 취득하거나, 기존에 15% 이상을 보유한 상태에서 추가 취득을 통해 처음 최다출자자가 되는 경우 기업결합 신고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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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호반그룹의 정확한 지분율과 최대주주 변경 여부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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