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는 1987년 시작되어 관내 27개 행정동 중 14개 동에 단위봉사회가 결성되어 활동 중이었다. 초고령화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필요가 커짐에 따라 적십자봉사회가 없는 동을 중심으로 새롭게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
앞으로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 ▲밑반찬 지원, 안부 확인,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 ▲지역 재난구호 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합동결성식은 권영규 서울지사회장을 비롯해 신규봉사원, 적십자봉사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주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서 지역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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