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6월 21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쌍용1차’ 25평(59.92㎡)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16일, 종전 최고가인 14억7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28%↓) 하락한 10억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1년 10월이었다.
경기의 경우 수원시 ‘광교중흥에스클래스’ 35평(84.94㎡)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6월 15일 최고가 18억원에서 4억8000만원(26%↓) 내린 13억원가0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수영구 ‘삼익비치타운’ 30평(73.92㎡)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4억3700만원에서 5억8700만원(43%↓) 내린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더샵마스터뷰23-1BL’ 34평(84.98㎡)형은 종전 최고가 12억5000만원에서 3억8500만원(31%↓) 내린 8억65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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