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대표 이민우)은 지난 10월 2030 청년을 타깃으로 한 금융 상품 ‘데일리UP 스마트 비상금 대출’을 출시하면서 2030 중금리대출 공급 규모가 지난해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대학생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데일리캠퍼스론’도 운영 중이다. 이 상품의 실행률은 최근 두 달간 기존 대비 150%가량 향상됐다.
데일리펀딩은 중금리 청년 신용대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대안신용평가모델(CSS)을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의 ‘데일리UP 스마트 비상금 대출’ 심사에는 국내 1호 대안신용평가사인 크레파스솔루션의 모바일 행동패턴 기반 신용평가정보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다.
이준영 데일리펀딩 DI센터(Data Insight Center) 센터장은 “지난 4월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자 청년 맞춤형 금융 상품을 기획하기 시작했다”며 “기준금리가 연이어 인상함에 따라 청년들의 금융 소외 현상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은행연합회 가계대출금리 공시자료(시중 5대은행 기준)에 따르면 5등급 이하 신용대출금리는 7.23%부터 10.7%로 형성돼 있지만 취급 비중은 최소 1.6%, 최대 10.3%에 그친다. 데일리펀딩의 ‘데일리UP 스마트 비상금 대출’은 금리 구간이 최저 7.5%에서 최대 11.5%이며 ‘데일리캠퍼스론’의 평균 금리는 6.25% 수준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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