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대표 이민우)이 투자 혹한기에서도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에 나선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18일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 넥스트유니콘과 ‘스타트업 금융 생태계의 원활한 발전 및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일리펀딩과 넥스트유니콘은 미래 유망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대출 등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지난해말부터 기업 가치 하락, 벤처캐피털(VC)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데일리펀딩은 스타트업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출시해 초기 기업에 긴급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기존 심사 로직에 넥스트유니콘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결합해 스타트업 전용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유니콘은 초기 창업 기업과 데일리펀딩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의 네트워킹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스타트업과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을 예정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금융 공급 기반이 확대되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양사와 스타트업이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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