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근 금리 상승기로 인해 2금융권을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던 대학생의 이자 부담이 더해지면서 데일리펀딩(대표 이민우)이 협동조합과 함께 대학생의 경제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30일 한양대학교 자조금융협동조합 키다리은행과 ‘데일리캠퍼스론 활성화 및 키다리은행 조합원의 원활한 금융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일리펀딩은 한양대학교 키다리은행의 ‘꿈키높이’ 프로젝트 3기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다. 꿈키높이 프로젝트는 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키다리은행 조합원이 매월 적금 미션을 성공할 경우 15% 이자를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성격의 캠페인이다. 타 금융기관보다 높은 이자를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대학생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한 데일리펀딩이 운영하는 대학생 전용 금융 서비스 ‘데일리캠퍼스론’ 활성화와 20대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한양대학교 키다리은행은 대학생의 가능성을 담보로 학업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데일리캠퍼스론과 동일한 가치관을 지녔다”며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재테크 상식 교육도 진행해 대학생이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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