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적금’이 10.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오투저축은행의 ‘E-정기적금’이 전주 대비 2.00%p 상승한 6.05%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웰뱅워킹적금’은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헬스케어 적금 상품이다. 우대금리는 최소 100만보에서 최대 500만보까지 달성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00만보 달성 시 1%p ▲200만보 달성 시 3%p ▲300만보 달성 시 4%p ▲400만보 달성 시 6%p ▲500만보 달성 시 8%p가 지급된다.
오투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적금’과 ‘정기적금’은 2.00%p 상승한 6.00%를 제공했으며 웰컴저축은행의 ‘웰뱅든든적금’도 전주와 동일하게 6.00%를 제공했다. ‘웰뱅든든적금’은 시중은행 적금 상품의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산한 금리보다 높다. 최초 개설한 예적금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적금 가입시 연 1%p를, 적금 가입 시점 예금주 신용평점에 따라 최대 3%p를 우대해준다.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전주 대비 1.10%p 상승한 5.50%를 제공했으며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적금’도 1.35%p 상승한 5.50%를 제공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적금’과 ‘스마트뱅킹 정기적금’, ‘인터넷정기적금’은 5.2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의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과 하나저축은행의 ‘파란 하늘 정기적금’이 5.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NH저축은행의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2.5%에 우대금리 2.5%p를 제공한다. 마케팅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시 0.2%p를, 친환경 실천서약서 작성 시 0.3%p를 제공한다. 픽 뱅크 체크카드 발급 및 적금신규일로부터 3개월 내 10만원 이상 결제 이용시 2%p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저축은행의 ‘e-정기적금’과 ‘smart-정기적금’이 4.1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으며 신한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4.00%를 제공했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적금(비대면,인터넷,모바일)’과 신한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3.40%를 제공했으며 ‘정기적금(대면)’은 3.30%를 제공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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