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이 전주 대비 0.80%p 상승한 4.8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0.70%p 상승한 4.7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DB저축은행의 ‘M-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46%p 상승한 4.51%를 제공했으며 키움저축은행의 ‘SB톡톡 회전식정기예금(비대면)(1년단위 변동금리상품)’과 ‘비대면 회전식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상품)’도 0.19%p 상승한 4.51%를 제공했다.
이어 예가람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40%p 상승한 4.50%를 제공했으며 삼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도 0.35%p 상승한 4.50%를 제공했다. HB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과 ‘스마트회전정기예금’은 0.15%p 상승한 4.45%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이 4.80%를 제공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으며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4.7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은 4.16%를 제공했으며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 등은 4.1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유리하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p 추가 제공한다. ‘복리정기예금(사이다)’은 만기 시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은 0.8%p를 ▲24개월 이상은 0.85%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자동연장 재예치 시 0.1%p를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으로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 시 우대금리 0.1%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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