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이 전주 대비 0.80%p 상승한 4.9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2.56%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21%p 상승했다. 12개월 기준은 0.15%p 상승한 4.00%를 기록했으며 24개월 기준은 3.96%를 기록해 0.14%p 상승했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4.80%를 제공하며 전주 대비 0.80%p 상승했다. 예가람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은 0.30%p 상승한 4.5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으며 키움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비대면)’과 ‘e-plus정기예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은 0.19%p 상승한 4.41%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이 4.9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으며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4.8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이 4.16%를 제공했으며 신한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smart-정기예금’은 4.10%를 제공했다. 이어 신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4.10%를 제공했으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회전식정기예금’은 3.95%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의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은 12개월 경과 시 0.2%p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p를 추가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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