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과 5월 6일 두 번에 걸쳐 출시 연기를 한 이후 조만간 출시한다는 발언이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과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사장 등을 통해 간혹 등장하여 6월말 출시를 예측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이미 6월도 지났다.
특히, 지난 6월 19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수장인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성한 범부처 민관 합동 5G 플러스 전략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모인 자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의 갤럭시 폴드를 언급한 부분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그는 갤럭시 폴드에 대해 출시는 예정대로 준비 중이라며 6월일지 7월일지는 기다려달라고만 답하며 정확한 일정은 공지하지 않았었다.
갤럭시 폴드의 힌지 결함 등의 논란이 최초로 일어났던 미국 현지 언론에 대해 당시 미국 언론이 삼성에 대해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낸 것이라는 등의 의견이 있었지만 두달 반 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중요한 것은 갤럭시 폴드가 시장에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회복하는 것의 문제로 보인다.
한 IT 리뷰어는 갤럭시 폴드의 힌지가 스마트폰의 몸체를 이등분하는 분리형 힌지라서 틈이 생기고 테두리가 단절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이물질 유입 방지와 방수, 방진 등이 어렵고 파손이 상당히 쉽다며 설계 자체가 무리였다고 지적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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