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차례 지연된 삼성전자의 상반기 기대작이자 최초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불러온 일이라는 판단이 뒤를 따른다.
폴더블폰이 고 사장이 임기 중에 심혈을 기울인 자식과도 같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련의 일은 그에게 악재다. 이외에도 출시 적정 시기를 놓친 것이 판매량 상당 부분 감소라는 결과를 낳으리라는 분석이 치명적으로 보인다.
또한, 고 사장은 지난 인사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기록하여 유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지난 1일 화성사업장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사장단 미팅에서도 얼굴을 비추지 않은 것을 두고 업계는 이같은 위기설에 더욱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후임으로는 정의석 삼성전자 IM사업부 부사장이 유력하다는 설이 함께 대두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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