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안팎에선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에 있어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금융과 관련 네트워크에 모두 정통한 김 전 위원장을 섭외했다는 견해가 고개를 들었다.
하나금융지주, 키움증권 등과 함께 제3의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예비인가의 주체가 금융위원회이기에 시선을 끈 것이다.
그동안 통신업계와 IT업체가 전직 고위관료를 사외이사로 영입한 사례는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이명박 정부 때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한 적이 있다. KT는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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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기사 모아보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네이버가 금감원 출신의 정도진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지난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가 본격 도입된 만큼 사외이사의 전문성만큼 독립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전직 고위관료 혹은 감독기구 출신 인사 영입이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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