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MWC 2019 기자간담회에서 최초로 초(超)시대 개념을 제시한 것을 구체화하여 초(超)라는 시대적 화두를 제시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특히 앞으로의 시대를 초(超)시대라고 정의한 것은, 통신 네트워크의 진화나 산업의 혁명을 뛰어넘어 세상 모두의 생활을 바꿀 거대한 변화를 지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즉, 초(超)는 기술이 기술을 초월해 고객 생활을 변화시킨다는 의미임과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포부까지 함축하는 핵심 표현이다.
또한, 사업 관점이 아닌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제시함으로써, 특별한 소수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 모두에게 당연한 일상이 되고자 하는 혁신 철학을 분명히 했다.
초시대, 생활이 되다라는 슬로건에도 이러한 철학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우선 미래 시대에는 기술 및 산업의 진보를 뛰어넘어 고객 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변화가 시대 그 자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슬로건의 초 글자에 사람의 모습을 담아 디자인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마케팅 그룹장은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5G뿐만 아니라‘초(超)생활’의 다양한 변화상을 제시하는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SK텔레콤의 철학이 고객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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