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달라진 주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정호 사장과 4대 사업부장은 주주들에게 8대 고객가치 혁신, 미디어∙보안∙커머스 중심의 New ICT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지난해 경영성과를 알리고, 올해 4대 사업 성장 전략과 5G 사업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주들이 좀 더 쉽게 기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초대장 및 주주 서한에는 무약정플랜, 안심 로밍, 멤버십개편 등 8대 고객가치혁신 시행 결과와 FLO(플로) 출시, 푹-옥수수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MOU체결, ADT캡스 인수, 11번가 5000억 투자 유치 등 New ICT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성과가 요약되어 있다. 또한, 2018년 재무 실적과 5G 사업 비전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본사 사옥 내 티움(T.um) 전시관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하는 주주들은 ICT 기술과 5G 서비스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주요 임원에게도 주식 매수선택권을 부여해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배당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부의 안건도 다뤄질 전망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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