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오는 23일부터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보장의 범위를 넓혀 주보험에서 중증의 장기요양상태 또는 중증치매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해 준다. 가령 치매는 아니지만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요양상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중증치매 또는 장기요양상태 1~2등급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을 일시금과 연금 형태로 받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경증이상간병특약' 등을 선택하면 주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경증의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3~4등급을 보장한다.
95세 만기, 20년납, 50세 남성,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9만400원이다.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90세, 95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이다. 장기요양상태는 90일 이후, 치매는 1년 이후부터 보장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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