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학교 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된 학교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이를 모형으로 제작·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중2부터 고2까지 전국 각지의 청소년 4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키우고 나의 변화가 우리와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I(나)체인지, WE(우리)체인지’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나다운 리더십, 강점 탐색, 그림책 토론 등 I체인지 활동을 통해 셀프리더십을 함양하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WE체인지 활동을 통해 팀리더십과 팔로워십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이론 위주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I체인지’과 ‘WE체인지’를 테마로 청소년 스스로 리더십과 팔로워십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 맞춰져 있다.
김대영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가 지향하는 인재는 ‘정직하고 성실한 인성을 바탕으로 자기 성장을 추구하며 타인과 사회에 기여하는 참사람’”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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