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IPO 추진을 주관할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시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등 세곳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기존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등을 포함해 총 다섯 곳의 주관사를 확보했다.
연간 5000억 원 가량의 내부유보금은 물론 지난해 7월 5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일찍이 자본확충에 나서긴 했지만, IFRS17 체제 하에서는 교보생명 역시 추가적인 자본확충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IPO는 자본 확충의 의미뿐만 아니라,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가더욱 많아지고 사회적 책임도 더욱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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