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5주 국내 휘발유값은 리터당 1599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3월(1592.3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경유 가격는 1421.3원으로 전주보다 17.7원 내려갔다.
4대 정유사 중 가장 많은 하락세를 보인 곳은 GS칼텍스(대표 허세홍)였다. 5월 5주 GS칼텍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8.1원으로 전주 1619.2원 대비 11.1원 내려갔다. 이어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 10.8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10.7원, SK에너지(대표 조경목) 9.9원의 하락세를 보였다. SK에너지를 제외하고 3개 정유사가 전체 평균 하락세(10.6원)보다 큰 폭으로 내려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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