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은 이번 실적에 대해 "메탈 가격 및 환율 상승, 희소금속 판매량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신사업 확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 부문에서 3.5배 이상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올해 안에 세 차례에 거쳐 전량(204만30주, 9.85%)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소각은 6월, 9월, 12월에 각각 68만10주씩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사회와 경영진은 주주, 투자자, 시장과 약속을 차질없이 실천하고 있다"며 "경영성과와 덜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모범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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