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한국금융신문 instagram 한국금융신문 youtube 한국금융신문 newsletter 한국금융신문 threads

SK바이오팜, 3분기 영업익 1163억…전년비 66%↑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6-11-05 18: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3분기 매출은 2584억…전년비 35%↑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호조 영향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026 플랜 오브 액션’ 미팅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이미지 확대보기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026 플랜 오브 액션’ 미팅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창출된 잉여현금흐름을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과 차세대 신약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며 선순환 성장 구조를 다질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84억 원, 영업이익 1163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5.9%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용역수익이 반영된 분기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원화 환산 매출이 환율의 영향을 받았지만, 달러 기준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환율 하락 등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와 용역수익 증가도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직접판매를 통해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을 신규 제품 도입과 차세대 신약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3분기 기타매출은 348억 원으로, 완제의약품·원료의약품(DP/API) 매출 59억 원과 용역수익 289억 원으로 구성됐다. 용역수익에는 로열티 수입 외에 아시아 임상 관련 진행매출과 마일스톤 수익 등이 포함됐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1331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21억 원 감소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기술도입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도 영업이익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서 이제는 규모 있는 투자가 가능한 속도로 현금을 쌓아 가고 있다”며 “미국시장에서 신약의 직접판매라는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을 걸어온 결과물이며, 이제는 한 제품의 성공을 넘어 우리의 직판 플랫폼 가치를 다음 제품으로 확장하고 그 과실을 후속 신약의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국산 41호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파트너사인 동아에스티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SK바이오팜은 아시아 30개국 판권 및 완제의약품 생산 기술을 이전을 바탕으로 국내 난치성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아시아 시장 공급망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issue
issue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