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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주 자녀 23명에 장학금 3200만원 전달…누적 16.7억

기사입력 : 2026-11-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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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관계자가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전달하는 모습. /사진=남양유업이미지 확대보기
남양유업 관계자가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전달하는 모습. /사진=남양유업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남양유업이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며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누적 지원액은 약 16억7000만 원에 달한다.

남양유업은 올해 하반기 대리점주 자녀 23명에게 총 3200만원의 ‘패밀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대리점주의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2013년 도입한 상생 지원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6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외에도 대리점 상생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현장 의견을 듣고 영업 지원과 장기 근속 포상,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원 등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경영 체제 전환 이후에는 저금리 신용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해 금융 지원도 확대했다.

이 같은 상생 활동을 바탕으로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대리점 동행기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 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금융·복지 분야의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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