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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0g 슬라이스 체다치즈 출시…“한 장으로 두툼하게”

기사입력 : 2026-10-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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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남양유업이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늘린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선보이며 치즈 제품군을 확대한다.

남양유업은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의 중량을 30g으로 늘린 ‘입안가득 체다치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자사 17g 슬라이스 체다치즈보다 한 장 중량을 약 76% 늘린 제품이다. 체다치즈 함량은 80%로, 두툼한 식감과 체다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치즈 자체로 먹거나 샌드위치, 브런치, 핑거푸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치즈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치즈 시장 규모는 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체다치즈 시장은 932억원 규모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전체 치즈 시장이 5.2%, 체다치즈 시장이 3.6%를 기록했다.

남양유업은 치즈 시장 성장에 맞춰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있다. 기존 ‘드빈치 자연방목치즈로 채운 체다치즈’, ‘드빈치 뼈가튼튼 고칼슘치즈’, ‘드빈치 콰트로치즈’,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 등에 이번 신제품을 추가했다.

입안가득 체다치즈는 도매와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류성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치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소비 방식도 다양해지는 가운데 한 장만으로도 두툼한 식감과 체다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30g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이용 목적과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슬라이스 치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최근 우유 패키지에 산업 재배 예방 슬로건을 새기는 내용으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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