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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고성 화진포 개발 나선다…6800억원 복합리조트 조성

기사입력 : 2026-09-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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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28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함명준 고성군수(사진 왼쪽부터)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호반그룹이 28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함명준 고성군수(사진 왼쪽부터)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호반그룹이 강원 고성 화진포에 총사업비 6800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한다.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인허가를 마친 데 이어 건축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목표다.

호반그룹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과 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강원도와 고성군은 관계 법령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 450실 숙박시설에 식음·레저·쇼핑시설 조성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일대 17만여㎡ 부지에 총사업비 6800억원을 투입해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45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식음·레저·쇼핑 등 부대시설을 갖춘다. 화진포의 자연환경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 초도중대 이전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이달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인허가를 완료했다. 향후 건축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고성군과 도내 관광산업 발전과 평화경제특별구역 조성, 지역 생산품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화진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살려 새로운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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