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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성 서울시의원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자율성 강화해야”

기사입력 : 2026-10-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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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성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의정세미나에서 축사를 전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박칠성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의정세미나에서 축사를 전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박칠성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이 지방의회의 위상 확립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 서울시의회 의정세미나’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제도적 기반 강화와 전·현직 의원 간 협력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의정회(회장 성하삼)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오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현직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질의응답,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하며 “선배 의원들이 닦아 놓은 토대 위에 현 세대의 책임과 미래 세대의 희망을 더해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와 균형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의정 경험 공유 강조

박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시민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독립성과 자율성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방이 스스로 자율성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 있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독립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해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 과제다.

박 위원장은 전·현직 의원 간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발전은 현역 의원들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의정 경험을 쌓아 온 선배 의원들의 지혜와 협력이 함께할 때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선배 의원들의 경험과 현역 의원들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의 미래를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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