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수일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부회장
(사진)이 그룹이 최근 인수한 한온시스템을 이끌게 됐다.
글로벌 자동차용 공조 시스템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지난 3일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이수일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987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 입사했다. 미국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마케팅본부장, 경영운영본부장, 유통사업본부장 등 마케팅·판매·유통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전문가다.
이 부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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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기사 모아보기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에 신뢰를 받는 경영인으로 꼽힌다. 2018년부터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23년말 인사에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작년말부터는 한온시스템 PMI추진단장으로서 통합 과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 부회장은 한온시스템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성공 DNA를 전파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차 시대를 이끌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최적임자"라고 했다.
이 부회장은 한온시스템 대표 취임사에서 "프로액티브하고 도전적인 자세로 세계 1위 공조 시스템 회사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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