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4~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 등에서 열린 ‘글로벌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룹 내 핵심사업으로 성장한 건설기계 부문의 사업전략과 시장 전망 가설들이 여전히 유효한지 치열한 고민과 검증이 필요하다”며 “다같이 모인만큼 열띤 토론을 통해 전략과제와 내년 경영계획을 단단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내년 건설기계 부문 통합 경영계획을 발표한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내부 결속을 충분히 다진 지금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적기”라며 “3사의 모든 역량 결집해 고품질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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